조적벽이란 벽돌이나 블록을 쌓아 만든 벽을 말합니다. 최근 지어진 아파트는 대부분 석고보드 스터드 벽을 쓰지만, 수원 지역에는 준공 연차가 오래된 단지가 많아 방과 방 사이, 혹은 거실과 주방 사이가 조적벽으로 되어 있는 경우를 종종 만납니다. 목공 가벽은 프레임에 석고보드를 붙인 구조라 철거가 비교적 간단한 반면, 조적벽은 벽돌을 한 장씩 깨내야 해서 소음과 분진이 더 많이 발생하고 철거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또한 조적벽은 철거 후 바닥과 천장에 벽돌 흔적이나 몰탈 자국이 남는 경우가 많아, 단순히 벽만 없애는 것이 아니라 바닥 미장이나 천장 마감까지 함께 계획해야 깔끔하게 마무리됩니다. 무게도 목공 가벽보다 훨씬 무겁기 때문에, 철거 전 벽이 구조체인지 비내력벽인지 반드시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수원은 영통이나 광교처럼 신도시로 개발된 지역과, 팔달구·장안구처럼 준공 30년이 넘은 구도심 단지가 함께 있어 조적벽 철거 문의도 지역에 따라 유형이 다릅니다. 구도심 단지는 초기 시공 당시 방과 방 사이를 조적으로 나눈 경우가 많고, 이런 벽은 겉보기에는 얇아 보여도 실제로는 벽돌 두 장을 겹쳐 쌓은 이중 조적인 경우가 있어 철거 전 두께를 정확히 재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희는 방문 전 벽을 두드려본 소리와 두께를 사진으로 요청드려, 단순 조적인지 이중 조적인지 미리 가늠하고 작업 시간을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분진과 파편이 많이 나오는 작업이라 바닥 전체를 먼저 보양했습니다.
보양 시트를 깔고 벽돌을 순서대로 깨내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철거 후 남은 벽돌 잔재와 몰탈 가루까지 모두 정리했습니다.
이 현장은 준공 20년이 넘은 수원 구축 아파트로, 주방과 거실 사이를 가로막은 조적벽을 철거해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벽 두께가 상당해 일반 목공 가벽보다 작업 시간이 길었고, 분진이 많이 발생해 바닥 전체를 비닐과 부직포로 이중 보양한 뒤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벽돌을 순서대로 깨내며 철거를 진행했고, 철거가 끝난 자리는 바닥 미장으로 단차를 맞추고 벽면은 재도장이 가능하도록 정리해 마무리했습니다. 조적벽 철거는 목공 가벽보다 하루 이상 더 걸리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미리 안내드렸고, 실제로도 이틀에 걸쳐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작업 첫날은 분진과 소음이 집중되는 벽돌 해체에 집중하고, 둘째 날은 잔재 반출과 바닥·벽면 마감에 시간을 들이는 방식으로 일정을 나눴습니다. 조적벽은 철거 중간에 예상보다 벽 안쪽에 배관이 지나가는 경우가 드물게 있어, 해체 도중 발견되면 즉시 작업을 멈추고 배관 위치를 확인한 뒤 우회 처리 방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이 현장은 다행히 배관 없이 순수 조적으로만 되어 있어 계획한 일정 안에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철거가 끝난 뒤 고객님은 주방과 거실이 하나로 트이면서 요리를 하면서도 거실 쪽 대화가 가능해졌다는 점을 가장 만족스러워하셨습니다. 조적벽으로 막혀 있던 시절에는 주방에서 나는 냄새나 소음이 답답하게 느껴졌는데, 벽을 없애고 나니 환기도 훨씬 잘 되고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까지 함께 얻었다고 하셨습니다. 다만 조적벽이 있던 자리는 하중을 일부 분산하던 역할도 있었기 때문에, 철거 전 반드시 구조 안전 여부를 확인한 뒤 진행했다는 점도 함께 안내해 드렸습니다.
벽을 두드려봤을 때 소리가 둔탁하고 두께가 두꺼우면 조적벽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확한 확인은 사진을 보내주시면 안내해 드립니다.
벽돌을 한 장씩 깨내야 하고 분진과 소음이 많아, 보양과 정리에 드는 시간이 목공 가벽보다 깁니다.
네, 벽돌 자국이 남은 바닥과 벽면을 정리하는 마감 작업까지 이어서 진행합니다.
사전에 관리사무소와 인접 세대에 작업 시간을 안내드리고, 소음이 집중되는 해체 작업은 오전 시간대에 마치도록 일정을 조율합니다.
건축물 도면이나 벽 위치, 두께를 함께 확인해 판단하며, 애매한 경우 철거 전 구조 확인을 먼저 권해드립니다.